증권시황

2024년11월11일 국내 증권시황 KOSPI,KOSDAQ

bolerotrader 2024. 11. 1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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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동향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49포인트(1.15%) 하락한 2531.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5378억 원 매도

기관    2370억 원 매도

개인    7361억 원 매수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51%, 3.94% 하락하며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이 무역 분쟁 격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업종별로는 섬유·의복(-5.35%), 의료정밀(-4.63%), 운수창고(-3.22%), 화학(-2.58%) 등 다수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으며, 전기전자 업종 또한 2.1% 떨어졌다. 다만, 통신업(3.39%)과 운수장비(2.98%)는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설루션은 4.39% 상승했으며, 현대차(3.69%)와 현대모비스(4.09%) 등 자동차 관련주도 상승세를 탔다. 반면, 셀트리온은 4.08%, POSCO홀딩스는 2.66% 하락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의 수혜주로 꼽히는 조선주와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다. 이날 조선 및 방위산업 관련 종목이 포함된 우주항공과 국방 업종은 4.29%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코스닥 동향

전 거래일 대비 14.54포인트(1.96%) 하락한 728.84로 마감

 

외국인 866억 매도

기관    43억  매수

개인이 870억 매수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반도체와 바이오 업종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에코프로비엠(-4.92%), 에코프로(-3.77%), 셀트리온제약(-3.5%) 등 주요 종목이 3%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HPSP(-6.18%), 휴젤(-5.07%), 엔켐(-5.01%)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리가켐바이오는 7.2% 급등했으며 알테오젠도 1.95% 상승 마감해 상위권 종목 중 유일한 강세 종목으로 남았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에코프

로비엠, 에코프로 등의 친환경 관련 기업들이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기타 바이오 제약 및 화장품 관련 종목들도 대부분 부진했다. 조선업과 방산주는 상승했으나, 이외에는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종합 분석

전반적인 약세장 속에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외국인의 매도세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글로벌 경제 및 무역에 대한 불확실성과 연관이 깊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무역 분쟁을 격화시킬 가능성이 거론되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PS: 스윙으로 가져가려던 종목을 중장기 매매로 가져가며 올해 거의 계속 가지고 있던 종목을 익절하였습니다.

금요일 아주 강력했던 종목이지요. 더 올라갈 수도 있겠지만 원래 목표로 했던 수익률까지 왔고 

서브계좌는 더 일찍이 매도를 했었고 금요일부로 메인계좌의 물량도 모두 매도하였습니다. 

 

시장을 물살로 비교하자면 물살의 반대방향으로 헤엄치는 것은 이 혹독한 주식시장에서 제일 피해야 할 1순위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7월부터 어려웠던 시장 속에서도 시장의 흐름 속 원칙을 지켜가며 매매했기에 좋은 수익이 나온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시장을 따라 거대한 자본의 흐름 속에서 수익을 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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