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13% 상승, 2612.43 마감
전일 대비 29.16포인트(1.13%) 상승한 2612.43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588.45로 시작한 코스피는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2610선을 회복했다.
기관은 4624억 원 매수
외국인 1308억 원 매도
개인 3310억 원 매도
업종별로는 화학(3.80%), 철강·금속(3.48%), 전기·전자(2.30%) 등이 상승했고, **금융업(-1.30%)**과 **통신업(-0.58%)**은 하락했다. 이날 시장에서 대형주(0.82%)뿐 아니라 중형주(0.50%)와 소형주(0.67%)도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저점 매수세 유입과 외국인 순매수 전환으로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34 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테슬라의 호실적 발표가 국내 증시의 2차전지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LG에너지설루션(2.33%), 삼성 SDI(8.23%), POSCO퓨처엠(7.05%) 등이 강세를 보이며 2차 전지주 전체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
1.80% 상승, 740.48로 마감
코스닥 지수 역시 이날 13.07포인트(1.80%) 상승한 740.48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 1782억 매수
개인 1543억 매도
기관 56억 매도
특히 **에코프로비엠(9.14%)**과 에코프로(5.37%) 같은 2차전지 관련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외에도 삼천당제약(4.77%), HLB(4.44%)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의 상한가 종목은 2개였고, 상승 종목 수는 1116개에 달해 전반적으로 강한 매수세가 나타났다.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의 동반 상승은 미국 대선과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등 주요 글로벌 이벤트가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결과다. 특히 미국 엔비디아가 장중 시가총액 1위를 탈환하며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 심리가 고조되었고, 이는 국내 2차 전지 및 기술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일본의 자민당과 연립여당이 중의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것도 일본 증시의 급등을 유발하며 한국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
ps:오랜만에 시장에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였습니다만 실컷 패 놓고 한번 잘해주는 느낌이랄까요?
이러다 패대기 쳐버리기를 반복했기에 아직까지 쉽사리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 지수는 고개를 올리지 못하고 있기에 오늘이 고개를 들기 시작하는 모습이었으면 좋겠네요.
시장의 유동성과 시장조성자들의 수급이 많이 들어오는 시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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